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대인 천재론 (문단 편집) === 거대한 현대문명 집단이 많은 양의 현대문명 문물을 가지고 이주할 경우 === 1명 내지 소수의 구성원이 한정한 문물을 가지고 이주할 경우, 소설과 달리 생존률은 극히 낮다. 현대문명 문물들은 작동하는 데만도 전기나 석유 등의 자원과,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많은 수의 현대인이 이주할 경우, 특히 소화기를 비롯한 무기 체계가 있을 경우 현저한 기술우위를 이용해 원주민을 약탈하는 등의 형태로 패권을 차지하고 지속적인 생존과 성장이 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전국자위대]] 1549[* 원작을 바탕으로 한 2탄 격으로 2005년에 제작. 원작과는 내용이 상당히 다르다.]를 보면, 1개 중대(약 100명 이하)의 인원과 장갑차, 전차, 헬리콥터 등의 장비로 전국시대로 간다. 여기서 [[오다 노부나가]]의 성을 함락시키고, 오다 노부나가 행세를 한다. 또한 석유 정제시설까지 갖춰서 장비를 계속 사용한다.([[http://www.stevenh.co.kr/166|리뷰]]) [[해리 터틀도브]]의 The Guns Of South에서는 남아프리카의 인종우월주의자들이 AK-47과 유탄 발사기와 우지 기관단총 수백 정과 수만 발의 탄약을 가지고 타임워프하지만 클라이맥스에서 남부 연합의 진압군에게 처참하게 굴복한다. 작중 설명을 하자면 현대인 천재론에 입각한 일당들은 남부독립 뒤 대통령 선거를 좌지우지하려다 실패하자 리 장군 암살 작전을 벌이고, 그것마저도 끝내 실패한 후 진압된다. 유탄발사기, 우지가 있어봐야 '''포병 앞에선 도루묵이니 그럴 수밖에.''' 중세쯤이라면 몰라도... 소설 신대한민국에서는 [[M18A1|클레어모어]]로 일본군을 쓸어버렸지만, 일본군의 검시와 잔해 수거로 일본군이 비슷한 것을 만들고, 탄약과 무기의 수급을 위해 독일과 기술을 공유해 제작하며, [[장제스]]에게 지원 요구를 대가로 M-16을 넘기고, 작중인물의 실수로 [[K2 소총]]도 뺏길 뻔하는 등의 상황을 보여주며 현대인이 기술을 독점하는 상황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이 상황은 작중 배경이 현대와 그리 차이나지 않는 20세기라서 그렇다. 반대로 집단과 문물의 질적, 양적 수준이 모두 높을 경우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소설이 [[더 세틀러(소설)|더 세틀러]]다. 22세기의 지구에서 화성의 테라포밍을 위해 파견한 원정단이 의문의 힘에 의해 우주 어딘가로 차원이동하여 판타지 세계의 모습을 한 행성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이야기로 과학자와 군인, 민간인들로 구성된 수천 명의 인원과 수많은 장비, 식량 자원과 22세기 수준의 강력한 군사력까지 갖춰서 안정적으로 정착한다. 그 행성에 있던 기존의 국가들은 이들의 존재를 알게 되었을 때 처음에는 적대하고 공격했으나 원정단의 군사력에 작살나며, 심지어 원정단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런 인명 피해도 입지 않는다. 나중에는 오히려 원정단 측에서 다른 나라들에게 증기기관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문물을 전해주며 문명 수준을 직접 이끌어 올린다. 물론 완전한 기술 독점의 가능성은 예측할 수 없지만, 현저한 기술 우위를 유지한다면 패권을 차지하는 일이 상당히 수월할 것임은 분명하다. 현대의 기술 선진국들과 한국의 기술 격차는 분야별로 3년에서 10년 정도다. 하지만 그 10년도 안 되는 기술 격차를 따라잡는 데는 몇십 년을 걸려서도 힘들 만큼 엄청남을 느낄 수 있다. 뒤쳐지는 쪽에서 따라잡기위해 10년 동안 발전하면 그 동안 기술 선진국에서도 10년 동안 발전하니 격차는 그대로인 것이다. 이해가 힘들다면 2차 세계대전 등 실제로 일어났던 전쟁사에 예시가 많다. 2차대전에서 일본군은 가끔 [[M4 셔먼]]이나 [[스튜어트 전차]] 몇 대를 노획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걸 가지고 카피를 하거나 대응을 할 만한 전차를 제대로 못 만들어내서 [[치하]] 가지고 계속해서 털렸다. 당시의 일본은 영국, 미국, 독일 등을 뺀다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 선진국이었음에도 그랬다. 기술 격차가 10년 이내인데도 이러했는데, 기술 격차가 최소 수십 년(근세)에서 수백 년(중세, 판타지)에 달하는 원주민들이 소총이나 클레어모어 같은 생소한 것을 몇개 노획해 복제품을 제작해서 현대인 강냉이를 털어버릴 수 있다면 그건 '''원주민 천재론'''이다. 현대의 기술은 고도로 발달하였고, 그 산물은 당연히 고도로 발달한 사회적 인프라가 집합된 산물이다. 물건의 제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소재공학'''이다. 주변에 흔해빠진 철 조차 속의 탄소성분 하나로 인해 강철이 될지, 주철이 될지, 똥철이 될지가 판가름난다. 현대의 발달한 소재공학은 현대인들이 철과 탄소의 배합비를 알아내서 유용하게 이용하도록 해 준 일등공신이다. 이 면에 주목하면 설령 기술적 기제를 파악했다 하더라도, 그 복제는 당연히 불가능하다. 그러한 동작이 일어날 수 있게 해 주는 소재를 다룰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가령 현대식 자동소총을 만든다고 하면 크게 탄약의 성분(무연화약), 구동방법(노리쇠의 움직임), 총기 재질(탄소강, 합금)의 세 부분이 가장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어떻게 탄약을 만들었다고 해도 연발사격을 견딜 수 있는 총기 재질의 재현에 실패한다면 자동소총의 복제는 꿈도 꾸지 못한다. 차량은 더욱 심하다. 당장 현대 국가 기준으로 보아도 차량용 [[엔진]]을 국산화한 국가는 손에 꼽으며, 때문에 20세기에 사용된 차량을 가져다 줘도 복제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현대 차량은 [[ECU]]가 생명이므로, 소프트웨어 및 전자회로의 이해가 없다면 복제가 불가능하다. 복제는 커녕 노획품을 분석하다가 엄청난 기술 격차에 쇼크 먹을 가능성이 높다. 총기에 사용되는 자그마한 금속부품과 스프링, 차량에 사용되는 판스프링과 고무벨트만 봐도 어떻게 이런 물건이 있냐며 기겁할 가능성이 높다. 일례로 [[지팡구]]에서는 이지스함이 통째로 2차 세계 대전 시기로 넘어가지만 여기서도 연료는 어떻게 되지만 탄약 보급과 수리의 문제 때문에 그 소모를 감당하기가 차츰 힘들었다. 손상된 포신을 당대의 기술로 대체해서 몇 발 쏘지도 못하고 도로 망가진다거나 등등. 공업 기술이 몇 번 본다고 따라 할 수준은 아니다. 이건 당시 대다수의 [[일본군]] 무기가 너무 구린 탓도 있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소수의 최신무기로는 다수의 구식무기를 못 막아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통 이런 경우에는 머무르는 시간을 짧게 잡거나, 아니면 진짜 일개 개인이 못 감당할 지경으로 많은 물자와 인원과 장비를 투입하거나, 심심하면 물건을 현대에서 끌어올 포탈이 있는 등의 보조 설정이 필요하다. 아니면 [[1904 대한민국]]이나 [[일본국소환]]처럼 나라 하나가 통째로 과거나 이계로 가기도 한다. 여기에 더해서 기술 우위와 패권을 차지하는 것 자체는 쉽지만 이걸 계속 유지하는 기간은 짧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상기된 예시는 기술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집단들의 경우고, 과학이나 기술에 관심이 많은 국가([[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처럼)가 있다면 조악하게나마 모방품을 만들기 시작하는 것도 매우 빠르며 일단 최종목표물이 바로 확실하게 보이니 기술 개발 시 시행 착오를 일으키는 정도도 적어 무서운 만큼 기술 격차를 줄여나갈 것이다. 덤으로 이런 국가에 거금을 받고 기술을 유출하는 스파이도 반드시 있기 마련이니 현실에서 수십, 수백 년 차이라 안심하고 넋놓고 있다간 몇 십년 안에 동급의 기술을 보유한 다수의 적 앞에 박살날 수도 있다. ~~[[스트로그]]나 [[X-COM 시리즈]] 외계인 같은 애들이 미개한 지구인을 한 번에 제압 안 하고 시간 끌다가 헬게이트 열리는 경우~~ 물론 이 가정은 다른 나라들은 우리의 기술을 훔쳐서 빛의 속도로 발전하는 걸 보면서도 이쪽은 하나도 발전 안 하고, 넘치는 무력과 자금력이 있으면서도 다른 나라들을 통제할 능력마저 상실했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예컨대 나라 하나가 시간이동의 충격 등으로 대규모 혼란에 빠져 국가 기능이 마비되거나 하필 시간이동한 그 국가가 원래 시대에서도 자력으로 기술을 거의 개발 못하고 대부분을 다른 국가에 의존할 정도의 후진국이었거나 하지 않는 한은 불가능한 이야기다. 거꾸로, 몇백년의 기술 격차가 앞서는 그 나라가 다른 국가들이 겪게 될 위기상황이나 약점 등을 정리하여 효율적인 연합 저지 방법을 계획한 뒤, 그걸 이용해 기존 국가끼리 뭉치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거나 서로 다투도록 유도한다면 기존 국가들의 연합은 더 어려워진다. 물론, 해당 국가가 이계로 차원이동 한 것이라면 성립되지는 못하겠지만, 그저 과거로 시간 이동한 것뿐이라면 해당 국가는 그 시대 국가들의 체제, 대략적인 인구나 자원, 지도자의 성향, 향후 발전 방향과 같은 그 당시에는 국가 기밀이 되는 정보들까지 알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정보력에서도 큰 우위를 차지할 수 있어서 원래 국가들에게 더 불리해진다. 게다가 과거의 국가들의 경우 군사력이나 기술력뿐만이 아닌 인구에 있어서도 현대 국가에 비하면 형편 없었다. 인구가 재래식 병력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중 하나임을 감안하면 이는 압도적이다. 예를 들어 조선시대 중후반기의 기록을 보면 '''조선의 인구는 최정점에도 1822만 명 정도였다.''' 그리고 그나마 조선의 인구는 당시 최전성기였던 [[폴란드-리투아니아]]보다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대한민국]] 인구가 5100만명인 거에 비하면 30%에 지나지 않는다. 더욱이 조선의 영토는 대한민국 + 북한이므로 북한 인구 2600만까지 포함하면 조선 인구는 현대 한반도 인구의 '''23%''', 4분의 1도 안된다! 이에 더해서 기술 격차가 거의 수백년~수천년일 경우에는 다른 나라들이 급격한 기술 발전을 시작하려는 징조를 보이든 갑작스런 국가의 등장에 정신을 못차리든 그 국가들을 자기들 통제 하에 넣고 발전을 막으려하거나 자기들을 따라잡을 생각도 못하게 싹 쓸어버리면 그만이다. 당장 우리 시대에 우리들의 개념으로는 원리조차 이해 못하는 초 고도의 기술력을 상용화시켜서 군용으로 잘 써먹고 있고, 모든 현대 국가의 발전 방향이나 인구수, 국가 성향, 약점, 국가 기밀 등을 상세히 알고 있는 국가가 미래에서 갑자기 나타나더니 곧장 상술한 방법들을 사용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여러 방법을 사용하여 연합하는 것을 방해하고 통제하에 넣으려 할 때 과연 전 세계가 한 마음으로 연합하여 그 국가를 역으로 멸망시킬 수 있을 것인가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쉽게 판단할 수 없는 문제이다. 설령 주변이 완전히 미개한 종족이라도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이런 존재들은 기술을 발전시킬 능력은 적을지라도 사용자를 습격해서 죽이고 무기를 탈취한 다음에 사용법을 익히는 능력은 매우 빠르다. 한 마디로 말해 총을 만들 능력은 없지만 총을 빼앗은 다음에 능숙하게 장전, 조준, 발사하는 것은 원래 사용자를 능가할 수 있다. 하지만 위 문단의 의견도 심각하게 과장된 것이 모든 미개 종족이 소총과 같은화기를 능숙하게 다룰 가능성은 낮고 그 시대에서도 우수한 일부에 그칠 뿐이고 그걸로는 그정도 격차가 나는 국가를 상대하여 멸망시키는 건 절대 불가능하다. 입장을 바꿔, 우리가 수백년 후의 미래 군인을 어떻게든 잡아 죽이고 무기를 노획했다고 치자. 과연 그걸 우리가 작동 원리나 방법을 상식 수준으로 잘 알고 있는 원래 사용자보다 그걸 능숙하게 운용, 미래 국가를 멸망시키는 게 가능할까? 백번 양보해서 소총의 사용방법은 몇 번 만져보면 작동 원리 따윈 몰라도 어떻게 쓰는지는 금방 알아낼 수도 있다 치자. 그러나 그 미개 종족 혹은 원시 국가가 단순히 소총을 노획해서 쓰는 것과 그 소총을 잘 다루는 사람을 모아 군대를 만들어 현대 국가와 대결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다. 다른 문제는 다 제쳐두고 일단 탄약은 어디서 구할 것인가? 탄약이나 기타 문제를 이 방법 저 방법 동원해서 기적적으로 해결했다고 치고 머리를 좀 굴려서 노획한 소총 등의 무기를 말이나 마차에다 싣고 군용으로 사용하여 대항해도 원시 국가쪽의 희망은 없다. 이런 무기를 동원해봤자 우리한텐 잘 봐줘야 [[테크니컬]] 수준에 그칠 뿐이라 현대 국가 측에서 얕잡아보거나 방심하고 있었다면 기습 등을 통해 일시적으로 승기를 잡을순 있겠지만 그것만으로는 국가가 멸망할 정도의 위협을 줄 순 없다. 소총은 그렇다고 쳐도, 원시 문명 측에서 전차나 전투기 같은 복잡한 기계를 노획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다. 당장 작동 방법을 모르는데 그 수십 톤이나 되는 무거운 쇳덩이를 가져가서 분석할 방법은 없다. 거기다 현대 문명 측이 되려 일부러 장비를 고장내놓거나 암호화를 해놨다면 설령 작동 방법을 알아도 못 옮긴다. 만약에 작동 방법조차 모르는 현대 시대의 고급 무기들을 기술 수준이 수백 년 뒤쳐지는 과거 사람들이 능숙하게 다룰 수 있고 전차나 전투기의 복제품을 대량 생산하여 그걸로 현대 국가를 역으로 정복할 수준의 정예부대를 양산할 수도 있다는 말은 당장 우리가 재수좋게 수백년 차이의 기술력을 가진 미래인들을 몇 명 죽여서 무기를 얻고 우리들의 개념으로는 사용방법은 커녕 저게 왜 작동하는지 현대 개념으로 이해조차 안 되는 미래시대의 첨단 무기까지 능숙하게 조작하고 대량 복제해서 미래인 뺨치는 정예 부대를 대규모로 양산해다가 미래인들을 역관광 시킬 수 있다는 수준의 헛소리이다. 그런 게 가능하면 위에서 상술했듯이 현대인 천재론이 아닌 '''원주민 천재론'''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다면 달라질 순 있다. 예를 들면 소총 정도는 대장간에서 제조한다 거나(완성도는 장담할수 없지만 ak47은 대장간에서 제조가 가능하고 강선도 수공업으로 제조가 가능하다.([[http://glob.egloos.com/3579127|문제중년의 잡설]] 블로그에 나온다.) 물론 수준 차가 아주 많이 나면 무리이지만 어느 정도 그러니까. 19세기 서양과 동아시아 비슷한 수준이라면 축적한 역량으로 현대화시키는게 아주 불가능하진 않다. 사실 우리가 발전한 것은 산업혁명 때 부터다. 그것도 화학이 확립한 19세기 중반이 현대를 가능하게 했다. 이계인들도 바보가 아닌데 그걸 멀뚱멀뚱 지켜보고 있으리란 법은 없다. 예를 들어 백년 넘는 시간동안 서양천문학을 학습한 조선은 자체적으로 중력의 개념을 창안하기도 했고 시계도 제조했다. 백년이라는 시간은 물론 긴 격차이지만 그 세계가 19세기 서양수준이거나 동아시아라면 시간이 걸릴 순 있어도 완전한 우위를 자치하리란 보장은 없다.<열린연단 문중양편.> 하지만 이 역시도 이쪽이 백년간이나 정체되어있어야 한다는 전제하에나 가능한 얘기가 된다. 거의 국가 수준으로 앞으로의 방향성까지 대강이나마 알고있는 사람이 주요 위치에 있는 국가가 이미 앞서있는 상태에서 방향성도 모르는 나라를 상대로 기술력이 따라잡히리라는것은 일종의 과장이다. 현대인 천재론으로 만능에 가까운 일을 이루어낼 거라는 착각을 버려야 하지만 반대로 그럴 가능성이 조금 있는 정도를 따라잡히고 말거다 라는 식으로 확대해석하는 것도 지양해야 할 것이다. 게다가 과거 국가측에서 설령 노획한 ak47와 같은 소총을 복제하여 대량 양산을 시도한다고 하면 전국에 흩어진 대장간에서 무기를 만들어다 한 곳에 모으는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생산할 리는 없고 공업이 발달한 도시에서 대량생산 시설을 세워 무기 양산을 시도할 것이다.[* 이렇게 한다고 해도 당연하지만 그 생산량과 효율성은 현대 공장에 비할 바가 아니다. 아무리 공장제로 돌려도 수공업은 수공업이고 현대 공장들은 기계로 상당히 자동화가 되어 있다. 괜히 산업혁명이 인류 역사서 중요한 단계 중 하나라고 다루어지겠는가? 이를 따라잡으려면 기계나 동력원 등을 만들고 다루는 기술까지 습득해야 하지만 이게 과연 쉬울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 당연히 현대 국가측도 바보는 아니기에 당연히 과거 국가가 현대 국가에 스파이를 심듯 고대 국가에 스파이를 심을 것이고 공업도시에서 몇 달~몇 년에 걸쳐 그런 대규모 공사를 한단 사실을 절대 눈치 못 챌리 없다. 만약 과거 국가 측에서 이런 낌새를 보인다면 현대 국가에서 외교적 경고를 보낼 것이고, 만약 항의나 경고 등까지 계속 무시하거나 앞으로는 요구를 듣는 척 하고 뒤에선 계속 현대 국가를 공격하기 위한 군비 확장을 시도한다면, 더 위험해지기 전에 현대 국가 측에서 선전포고를 하고 선제공격에 들어갈 것이다. 이렇게 되면 과거 국가쪽이 일방적으로 당할 가능성이 크다. 과거로 시간이동을 묘사한 창작물 등에서 공군이나 포병을 잘 묘사하지 않고 전쟁의 참혹함과 비장감을 강조하고 이야기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상대가 기술을 베낀다느니 하는 변명을 하며 현대 보병과 과거 보병끼리의 전투를 묘사하는 경우가 많아서 흔히 하는 착각인데, 전쟁은 알보병만으로 하는 게 아니다. 당연히 알보병으로만 붙으면 이쪽도 인명피해가 어마어마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할 리 없으므로 직접 교전보단 공군이나 포병을 동원해 먼저 과거 국가측의 보급을 끊으며 차근차근 말려 죽이는 방법을 선택할 것이다. 물론 과거 국가측도 보급이 끊기면 군대는 끝장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기에 식량이나 군수물자가 보관된 장소를 목숨을 걸고 지키겠으나, 자동소총이 없어서 그걸 복제 시도할 정도의 낮은 기술력을 가진 시대에 공군이 있을리 만무하고, 당연히 레이더는커녕 대공포조차도 없을 것이다. 설령 고대 국가 측에 공군이나 방공보병이 존재해도 현대국가에 공군과 그에 대항할 무기체계가 있다는 걸 알고 급히 편성한 조악한 수준일 것이다. 잘해야 복제했거나 노획해다 모은 자동소총이나 대공포로 무장했을 방공부대가 레이더도 없거나 조작 미숙인 상태에서 폭격기를 격추시키는 것은 무리다. 이렇게 되면 [[병참]] 항목에도 잘 나오지만, 이런 식으로 보급로와 보급 거점이 끊긴 과거 국가측 군대가 아무리 날래고 용감해도 아무것도 못 먹고 탄약 보급도 끊긴 상태가 지속되면 탈영 등 여러 문제가 터지면서 와해될 것이다. 그리고 현대 군대에는 공군만 있는 것이 아니라 포병도 존재한다. 현대 포병의 사거리는 보통 수십 km단위이다. 자동소총이 없어서 그걸 복제하려고 대장간에서 안간힘을 쓰는 정도의 기술력을 가진 과거 국가가 수십km 거리 밖의 상대 포병의 공격을 그 자리에서 즉시 반격할 수단이 있을 리가 없다. 과거 군대야 포병의 공격을 몇 번 받으면 적 관측병을 잡아내려 애쓰면서 산개하여 빠르게 이동하려 할 것이기에 일정 이상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겠으나, 포병을 피해 신속하게 이동시키기 곤란한 식량창고나 무기고/화약고 등이 고가치 표적이 되어 일방적으로 공격당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식으로 현대 국가에서 고대 국가측의 정규군을 전멸시키고 보급로까지 장악했다고 판단되면 더 피해가 커지기 전에 고대 국가 측의 항복을 권유하고 거절하면 그대로 해당 국가의 지도층을 사로잡거나 지도층이 외국으로 도피하고 버려진 고대 국가를 점령하는 것으로 고대 국가측의 패배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물론 과거 시대가 1~2차 세계대전 중이거나 냉전시기라면 현대국가가 미국이나 혹은 상위권 선진국 강대국이 아닌 이상 피해가 크거나 역으로 당할 수는 있겠지만, 자동소총은 세계대전 시기에 개발된 것이니 애초에 과거시대의 국가들이 자동소총 복제를 시도하지도 않을 것이고, 전장의 확장을 꺼리거나 전쟁의 참상을 서로가 알고 있어서 무력충돌을 하는 수준까지 가지도 않을 수도 있다. --결정적으로 이 시기는 현대라 불러도 무방할 시기이다.-- 다만 나치 독일이나 일제처럼 막 나가는 정신나간 국가가 바로 세계대전기에 존재했던 걸 생각하면 마냥 좋게 나갈 거라는 보장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